2024년 05월 13일 월요일

  • 서울 13℃

  • 인천 10℃

  • 백령 12℃

  • 춘천 8℃

  • 강릉 11℃

  • 청주 11℃

  • 수원 10℃

  • 안동 9℃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9℃

  • 전주 10℃

  • 광주 9℃

  • 목포 12℃

  • 여수 15℃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2℃

  • 제주 13℃

요란했던 ‘내마음 반짝반짝’, 마지막까지 시청률 하락···씁쓸한 퇴장

요란했던 ‘내마음 반짝반짝’, 마지막까지 시청률 하락···씁쓸한 퇴장

등록 2015.04.13 07:53

김아름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종영'내 마음 반짝반짝' 종영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내 마음 반짝반짝’이 마지막까지도 시청률이 하락하며 씁쓸하게 퇴장했다.

13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전국 기준 시청률이 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7%보다 0.5%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최하위에 해당한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지난해 11월 초기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배우 이태임의 욕설 논란으로 중도 하차하는 사태도 빚어졌다. 더불어 시청률 역시 2%대에 머물며 SBS 주말드라마에 큰 오점을 남기는 등 지난 5개월 동안 끊임없는 구설수에 시달린 바 있다.

이 때문에 본래 50회였던 ‘내 마음 반짝반짝’은 26회 반토막으로 조기종영되는 수순을 밟으며 쓸쓸하게 퇴장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천운탁(배수빈 분)이 감옥으로 갔고 순진(장신영 분)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했다. 이로써 두 가족은 오랜 반목과 경쟁의 사슬을 끊고 두 손을 맞잡고 화해했다.

한편 같은날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은 24.6%로 종영했으며 ‘여왕의 꽃’은 12.9%, KBS2 ‘파랑새의 집’은 25.4%, KBS1 ‘징비록’은 11.4%를 각각 기록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