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부산교육청에 저소득층 지원금 전달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우)이 10일 부산교육청에 저소득층 자녀돕기 기금을 전달하고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10일 부산교육청을 방문, 지난해 부산은행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으로 적립된 ‘저소득층 자녀돕기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4억1717만9103원 전액은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2004년 5월부터 부산시 교육청 산하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산교육사랑카드’를 발급했다. 2005년부터 매년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저소득층 자녀돕기 기금으로 적립해 부산교육청에 전달했다.

이 카드는 후불교통카드 기능과 TOP(탑)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말 기준 개인카드 2만231좌와 법인(학교)카드 2651좌가 발급됐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