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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옥 청문회, 72일만에 열린다

박상옥 청문회, 72일만에 열린다

등록 2015.04.07 09:28

문혜원

  기자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제공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상옥 대법관 후보의 인사청문회가 7일 열린다. 인사청문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된지 72일만이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업무 능력과 도덕성 등에 대한 검증에 나선다.

특히 ‘박종철 고문 치사사건’ 수사 당시 박 후보가 사건을 축소·은폐하는데 가담했는지 여부를 두고 여야 청문 위원간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청문회 증인에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수사를 맡았던 안상수 창원시장은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한편 여야는 청문회 기간하는 문제를 두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박 후보가 청문회 개최 하루 전 요청한 자료를 제출해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청문회 기간을 연장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청문회 일정 변경은 여야 합의를 파기하는 것이라며 기간 연장에 반대하고 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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