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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SK,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한해”

신한금융투자 “SK,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한해”

등록 2015.04.03 08:02

김민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SK에 대해 지배구조 이슈가 주가의 상승탄력을 제한하고 있지만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2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7조2485억원, 영업이익 673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SK이노베이션의 부진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부진했다는 평가다.

반면 올해는 실적 개선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 송인찬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5873억원의 손실에서 올해 771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자비용과 판매관리비, 지급배당금을 제외한 여타 재무적 활동이 없을시 잉여현금흐름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배구조 관련 이슈는 여전히 주가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SK C&C와의 합병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요인”이라며 “지난 공시에서 합병을 부인한 바 있지만 최근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의 주식 교환 등이 이뤄진 만큼 지배구조 이슈에서 완벽하게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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