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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왕십리뉴타운3구역 센트라스 1순위 마감

현대건설 컨소시엄, 왕십리뉴타운3구역 센트라스 1순위 마감

등록 2015.03.27 11:06

김성배

  기자

올해 서울 도심권에서 나오는 첫 아파트로 눈길을 끈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 센트라스'가 1순위에서 전 주택형 마감됐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2차로 나눠 총 1029가구 모집(특별공급 142가구 제외)에 1순위에서만 1만804명이 몰리며 10.5대 1의 청약경쟁률(당해·수도권 합산)을 기록했다.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는 아파트와 주상복합을 1·2차로 나눠 청약을 진행했다. 아파트에 해당하는 1차는 464가구에 5866명이 1순위 청약을 신청, 1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상복합으로 구성된 2차는 565가구에 4938명이 지원하며 8.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택형별로 나눠보면 전용면적 59㎡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339가구에 4750명이 1순위 청약을 넣었으며, 특히 59㎡A의 경우 26가구에 1949명이 청약을 신청 74.9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모집가구 수가 많았던 84㎡ 489가구 역시 5313명이 1순위에 지원해 10.8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초소형으로 공급됐던 40㎡에도 115가구에 651명이 1순위 청약을 신청했으며 유일한 대형이었던 전용면적 115㎡ 역시 86가구 모집에 90명이 청약을 지원해 1.05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예비 당첨자를 위해 모집가구 수의 120%에 해당하는 청약자를 받지만 사실상 마감이다.

오피스텔도 인기를 끌었다. 분양업체 측에 따르면 '센트라스 비즈'의 경우 1~3군으로 나뉘어진 243실에 지난 25일 하루에만 약 5000여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강·남북의 주요 업무지역과 직주근접효과가 높은데다 5000여 가구에 달하는 왕십리뉴타운의 마지막 분양단지라는 희소가치 등이 더해져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대형건설사 3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더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던 것도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는 지하 6층~지상 28층 32개동, 총 2789가구 규모로 아파트 2529가구와 오피스텔 260실이 들어선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40~115㎡ 1171가구가, 오피스텔 전용면적 29~32㎡ 총 243실이 일반분양 대상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왕십리뉴타운3구역 센트라스 1순위 마감 기사의 사진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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