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4’ 에스더김, ‘컴백홈’ 포텐폭발··· 멈추지 않는 박수

'K팝 스타4'가 생방송 무대로 진출하는 마지막 TOP8 결정전 A조 경연에서 케이티김의 무대에 열광적인 박수가 터져 나왔다.

8일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는 서예안-에스더김-지존-이진아-스파클링걸스가 속해 있는 A조 경연과 시청자 심사위원 100인의 투표를 통해 생방송 무대로 가는 TOP8을 확정짓는다.

무엇보다 B조 경연에서는 꼴찌였던 케이티김이 1위를 하고 안정권이었던 박윤하, 릴리M이 탈락후보로 밀리는 등 순위의 지각변동이라 할 만큼 대이변이 발생한 터. 최종적으로 누가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될 지 시청자들이 초조하게 지켜보는 상황이다.

이날 A조 첫 무대에 오른 에스더김은 투애니원의 '컴백홈'을 불렀다.

8일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는 서예안-에스더김-지존-이진아-스파클링걸스가 속해 있는 A조 경연과 시청자 심사위원 100인의 투표를 통해 생방송 무대로 가는 TOP8을 확정짓는다 /사진= 'K팝스타4' 영상캡처

그의 무대가 끝나고 에스더김 터졌다"고 운을 떼며 '무대연출 편곡, 손가락의 떨림까지.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애드립 등 에스더김이 제대로 보여줬다. 최고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박진영은 "저는 에스더양 처음 본 순간부터 떠오르는 모습이 있었다. 자유롭게 노래할 같았는데 오늘 제대로 나왔다"면서 "어떻게 마음에 편해졌죠? 저는 (무대에서)실제 말하는 것 처럼 부르냐를 가장 많이 보는데, 에스더는 거기에 가창력까지 있다"고 극찬했다.

또 양현석은 "지금까지 봤던 무대중 가장 좋았다. 에스더김이 본 모습을 찾았구나 싶었다"면서 "에스더김은 본인걸 가지면 되는데, 무대위에서는 본인의 것을 펼칠 줄 알았다. YG 노래 이렇게 잘 불러 줘 고맙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한편 과연 A조에서는 누가 탈락후보로 심판대에 서게 됐는지, 시청자 심사위원들의 투표 결과로 뽑히게 된 생방송에 진출할 최종 TOP8인은 누구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청중들이 많은 만큼 무대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각오도 남달랐다”며 “프로 못지않게 업그레이드 된 참가자들의 퍼포먼스를 보며 안방극장에서도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