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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앞둔 ‘전설의 마녀’, 김미수 통쾌한 복수 시청률 ↑, 주말전체 1위

종영앞둔 ‘전설의 마녀’, 김미수 통쾌한 복수 시청률 ↑, 주말전체 1위

등록 2015.03.08 07:25

수정 2015.03.08 07:39

홍미경

  기자

종영을 하루 앞둔'전설의 마녀'가 굳건하게 주말극 1위를 지켰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전국기준 2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28.2%)보다 0.6%p 상승한 수치로 부동의 주말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국민 드라마로 주목받았던 '가족끼리 왜이래' 종영이후 주말 프로그램 전체1위를 수성했던 '전설의 마녀는' 8일 최종회를 앞두고 3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왕좌의 위용을 드러냈다.

종영을 하루 앞둔 MBC '전설의 마녀'가 굳건하게 주말극 1위를 지켰다 / 사진=MBC종영을 하루 앞둔 MBC '전설의 마녀'가 굳건하게 주말극 1위를 지켰다 / 사진=MBC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 신화그룹을 상대로 설욕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뤘다. 한지혜, 고두심, 오현경, 하연수 등 4명의 여배우들이 '마녀들'로 분한 가운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며 사랑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복녀(고두심 분), 손풍금(오현경 분), 문수인(한지혜 분), 서미오(하연수 분)가 신화그룹에 본격적으로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정작 신화그룹에 큰 한방을 날린 것은 네 사람보다는 오히려 김영옥(김수미 분)의 활약이 더 컸다. 과연 네명의 마녀들은 신화그룹과 마태산 회장을 향한 복수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2 '파랑새의 집'은 23.3%를, 대하드라마 '징비록'은 10.5% 기록했으며 MBC '장미빛 연인들'은 21.9%를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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