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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악기’ 내츄럴리세븐, 내한공연 전국투어 성료···연예인 대거 관람 ‘환호’

‘살아있는 악기’ 내츄럴리세븐, 내한공연 전국투어 성료···연예인 대거 관람 ‘환호’

등록 2015.03.05 15:55

김아름

  기자

사진=지니콘텐츠 제공사진=지니콘텐츠 제공


국내 유명 스타들이 내츄럴리세븐 공연장을 찾았다.

전주, 울산, 부산, 성남 공연에 이어 지난 4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 내츄럴리세븐 내한공연이 전좌석 만석을 기록했다.

내츄럴리세븐 서울 내한공연장에는 국내 팬들과 유명 스타들도 대거 참석했다.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김성경 전 아나운서, 걸그룹 스칼렛 사라, 라별, 퍼니컬렉션 보선, 개그우먼 김숙,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 등 연예계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도 공연장을 찾았다.

내츄럴리세븐은 쉬지않고 17곡을 아카펠라로 노래함은 물론 악기 소리, 안무 등 종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시간 20분 준비된 17곡을 듣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는 관객들의 반응에 앵콜곡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노래를 부르며 20분 연장 공연에 돌입했다.

내츄럴리세븐은 자신을 보기 위해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 모인 관객들을 위해 목을 아끼지 않고 'Keep The Customer Satisfied' 'Jerico' 'Wall Of Sound' 'Run Away' 'Englishman In New York' 등 자신의 수많은 히트곡들을 열창해 공연장 분위기를 달궜다.

전주, 울산, 부산, 성남, 서울 내한공연에서 내츄럴리세븐은 관객들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진심을 다한 공연에 매 순간 관객들이 감동하는 모습이었다. 관객들은 자발적으로 몸을 흔들고 떼창으로 함께 노래하는 등 공연장 분위기을 연출했다. 음악은 국경 없는 언어라는 말이 이해가 되는 축제의 장이었다.

공연 주관사 측은 “내츄럴리세븐 내한공연에서 보여준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내츄럴리세븐과 좋은 공연을 기획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오프 브로드웨이 공연인 보카피플 공연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 4월 말 '보카피플'은 또 다른 코믹 아카펠라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츄럴리세븐은 악기 없는 아카펠라는 모두 할 수 있다. 내츄럴리 세븐은 특별한 것을 하자'라는 의도로 팀이 결성됐다. 파리 지하철 내에서 멤버 개개인의 목소리를 사용해 악기를 만들고 아이가 노는 것처럼 비트박스를 만드는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소개되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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