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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금단비에 진심 어린 청혼···“내 사랑 받아달라”

[압구정 백야] 이주현, 금단비에 진심 어린 청혼···“내 사랑 받아달라”

등록 2015.03.04 21:24

김아름

  기자

'압구정 백야'./사진=MBC 화면'압구정 백야'./사진=MBC 화면


‘압구정 백야’ 이주현이 금단비에게 청혼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 98회에서는 이주현(육선중 분)이 효경(금단비 분)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중은 효경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찾아갔다. 효경의 앞에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민 선중은 “멋진 남편, 멋진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께요. 부디 이 반지 받아 주세요. 당신을, 준서를, 평생 아끼고 사랑할께요. 나 못미더워요?”라며 효경을 애절하게 바라봤다.

선중은 “내 청혼 받아줄 때까지 이대로 있을거다. 나 믿고 용기 내달라. 내 마음, 내 사랑, 팽겨치지 말아달라”고 청혼했다.

이에 효경은 “팽겨치는 거 아니에요. 무섭고 두려워요”라며 머뭇거렸다. 그러자 선중은 “외면하지 말아요. 겁내지 말고요. 이 반지 끼면 두려움, 무서움 사라질거예요”라고 부탁했다.

다시금 청혼을 거절하는 효경에게 선중은 “더 큰거 원해요? 내 작품 다 팔아서라도 내 몸까지. 아니지. 나 이제 효경씨 몸이예요. 효경씨 받아주세요 나. 효경씨”라고 간절하게 청혼을 이어갔다.

결국 효경은 선중의 진심에 감동받고 청혼을 받아들였다. 선중은 청혼을 받아들인 효경을 선중은 끌어안으며 “평생 효경과 준서만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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