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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4’, 케이티김 1위 ‘꼴찌의 반란’··· 그레이스신·정승환 TOP8 직행

‘K팝 스타4’, 케이티김 1위 ‘꼴찌의 반란’··· 그레이스신·정승환 TOP8 직행

등록 2015.03.02 00:01

홍미경

  기자

TOP8 진출을 위한 ‘K팝 스타4’ 첫 생방송 무대는 꼴찌의 반란이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TOP8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TOP10 첫 무대는 5팀씩 A, B 두 조로 나뉘어 조별 경연을 펼친 끝에 각 조에서 3팀씩, 총 6팀이 우선 선발된다. 최종 2팀은 나머지 4팀을 대상으로 한 시청자 심사위원들의 투표를 거쳐 뽑는다.

이날 방송에서 TOP10 도전자들은 즉석 추첨으로 조를 편성했다. A조는 서예안, 에스더김, 지존, 이진아, 스파클링걸스, B조는 정승환, 그레이스김, 릴리M, 케이티팀, 박윤하로 구성됐다.

TOP8 진출을 위한 SBS 'K팝 스타4' 첫 TOP10 무대에서 지난주 꼴찌로 올라온 케이티김이 1위를 차지하며 그레이스신, 정승환이 TOP8에 직행했다 / 사진= 'K팝 스타4' 방송영상 캡처TOP8 진출을 위한 SBS 'K팝 스타4' 첫 TOP10 무대에서 지난주 꼴찌로 올라온 케이티김이 1위를 차지하며 그레이스신, 정승환이 TOP8에 직행했다 / 사진= 'K팝 스타4' 방송영상 캡처


정승환은 고(故) 김광석의 ‘그날들’을, 그레이스신은 이효리의 ‘10minute’을, 릴리M은 투애니원의 ‘아파’를, 케이티김은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박윤하는 故 유재하 ‘그대 내 품에’를 각각 열창했다.

이들 B조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뛰어 난 무대로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심사위원 3인의 마음을 홀렸고, 연신 환호와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결국 특유의 소울 감성을 폭발시킨 케이티김이 1위를 차지했도 또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한 그레이스신이 2위 그리고 감성 보컬의 기대주 정승환이 3위를 자치하며 TOP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주 TOP10 결정전에서 슬럼프를 의심케하는 최악의 무대로 혹평을 받았던 케이이티김은 YG 양현석 심사위원의 와이드 카드로 가까스로 TOP10 무대에 오른 말 그대로 꼴찌 TOP10 참가자였다.

하지만 케이티김은 마지막 무대라는 생각으로 혼신의 힘을 기울여 풍부한 소울감성을 폭발시키며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자신만의 곡으로 승화시키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그레이스신과 정승환이 각각 2, 3위에 올라 TOP8에 직행했고 박윤하와 릴리M은 탈락후보자에 선정됐다. 다음주 B조의 경연 무대를 거쳐 최종 TOP8 라인업이 결정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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