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팀 핀첨 커미셔너는 26일(한국시간) 퀘일할로 클럽 존 해리스 회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1994년 창설된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는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 팀의 대항전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팀마다 12명씩 총 2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상금이 없는 대신 대회 수익금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선택한 자선 단체에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대회 창설 이후 지금까지 모인 자선액은 약 329억원에 이르며 전 세계 15개국 총 450여 개 이상의 자선 단체에 전달됐다.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10월6일부터 열린다.
2017년 대회는 미국 뉴저지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고 2019년 대회 개최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golfah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