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 日 나고야 쇼케이스 성료···도쿄·오사카 등 투어 돌입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2PM 멤버 우영이 첫 번째 일본 솔로 쇼케이스에 돌입했다.

20일 우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영은 첫 일본 솔로 공연인 ‘WOOYOUNG (From 2PM) Japan Premium Showcase Tour 2015 R.O.S.E’라는 타이틀의 공연을 지난 19일 일본 나고야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우영은 전곡 프로듀싱한 일본 첫 솔로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R.O.S.E’를 비롯해 오는 3월 4일 발매될 첫 솔로 싱글에 수록된 4곡을 모두 선보였다. 또한 한국에서 지난 2012년 발매해 화제를 모은 솔로 앨범의 수록곡도 멋진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우영은 투어 첫 날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한 기색 없이 여유롭게 무대를 즐기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관계자는 “무대 구성을 포함한 무대 세트 전체에 우영만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겨 관객들이 2시간 반이 넘는 공연 내내 눈을 떼지 못했다”고 전했다.

우영의 솔로 쇼케이스 투어는 19일과 20일 나고야에서의 이틀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4일, 오사카 3일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뜨거운 반응 속에 9회 공연 전석이 매진돼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파이널 공연은 일본 전국 극장에서도 동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2PM은 우영의 솔로 활동이 끝나자마자 오는 4월 7일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4회, 15만 명을 동원하는 2PM 아레나 투어 2015를 이어나간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