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한국판 행운의 2달러’ 생일지폐 주목

VJ특공대를 통해 소개된 '생일지폐'. 사진=KBS VJ특공대 방송화면 캡처

‘한국판 행운의 2달러’로 불리는 일명 ‘생일지폐’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BS 2TV는 13일 오후 방영한 VJ특공대 750회를 통해 행운을 전달하는 이색 선물들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행운의 이색 선물은 럭키백과 말편자, 생일지폐, 순금 보신각종, 상평통보 비누 등이다.

이 중에서 생일지폐는 지폐의 앞면 왼쪽 상단에 있는 일련번호 일곱 자리가 자신의 생년월일과 일치하는 지폐를 말한다. 만약 1980년 7월 15일에 태어난 이에게는 ‘BC1980715L’이 생일지폐가 되는 셈이다.

지폐 일련번호는 조폐공사가 무작위로 찍어내기 때문에 자신의 생일과 일치하는 일련번호의 지폐를 갖기란 매우 어렵다. 이 때문에 생일과 같은 일련번호의 지폐를 행운의 상징으로 통칭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