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하동균 “여심 사로잡는 비결? 피규어·집고양이 같은 매력”

사진 = MBC '나는 가수다'

‘나는 가수다3’에 출연 중인 가수 하동균이 여심을 잡는 비결을 고백했다.

11일 MBC 음악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 측은 최근 포털 영상 캐스트를 통해 하동균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하동균은 여심을 사로 잡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불쌍해 보여서가 아닐까요”라며 “마르고, 작고, 땅만 보고 있고”라고 대답했다.

이어 하동균은 “피규어처럼? 집고양이 같은 느낌이라서”라며 대답을 마무리했고 그가 마치 귀여운 고양이처럼 소파에서 하품을 하며 나른하게 기지재를 펴는 모습이 함께 공개돼 웃음을 줬다.

‘나가수3’ 음악감상실의 이본마저 반하게 만든 하동균은 방송국에만 들어서면 구석을 찾아 다니며 방송국 울렁증을 호소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는데, 무대 위에선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반전매력으로 단 2회 만에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하동균은 자신의 노래를 주제로 진행된 선호도 조사에서는 ’프롬 마크(From Mark)‘로 3톤(tone) 변화 목소리를 들려주며 경이로운 무대를 펼쳤고, 1라운드 1차 경연에서는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통기타에 맞춰 노래를 선보였다.

한편 13주 동안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나가수3’의 1라운드 2차 경연은 오는 13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