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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지난해 4Q 매출 141억달러···실적 예상치 상회

레노버, 지난해 4Q 매출 141억달러···실적 예상치 상회

등록 2015.02.04 18:01

이선영

  기자

레노버, 지난해 4Q 매출 141억달러···실적 예상치 상회 기사의 사진


레노버는 2014 회계연도 3분기(한국 기준 4분기) 매출 141억달러, 영업이익 3억2500만달러, 순이익 2억5300만달러(M&A 비용 포함)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 5% 감소한 수치다.

레노버는 PC 사업의 성장과 모토로라 및 x86서버(시스템 x) 통합 등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레노버가 모토로라와 시스템x 사업을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PC 사업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레노버 매출 비중은 PC 사업이 65%, 모바일 24%, 엔터프라이즈 사업 9%다. 1년 전 레노버는 PC에서만 81%의 매출을 얻었다.

양 위안 레노버 회장 겸 CEO은 “레노버는 새로운 사업과 전략으로 높은 성과를 냄으로써 옳은 방향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레노버의 핵심 사업인 PC 사업은 여전히 우세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계속 수익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모토로라와 시스템 x 사업을 통합하면서 이 두 사업이 레노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인 모토로라는 이번 분기에만 천만 대를 판매했으며 다시 중국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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