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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폭파하겠다” 신원불명男 협박전화···군경 비상체제

“청와대 폭파하겠다” 신원불명男 협박전화···군경 비상체제

등록 2015.01.25 09:59

이창희

  기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청와대에 폭파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군경이 비상 수색 및 경계나 나섰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9분부터 5차례에 걸쳐 한 남성이 청와대 민원실에 전화를 걸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했다.

국제전화로 추정되는 번호를 사용한 이 남성은 전화 통화에서 “오늘 정오까지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청와대를 폭파시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성이 구체적으로 어떤 사안에 관련한 불만 때문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이 전화번호를 확인한 결과 전화를 건 지역은 프랑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발신번호는 충분히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찰은 발신지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

아울러 군경은 청와대 주변에 병력을 추가 배치하고 철저한 경계에 들어갔다. 현재 군과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이 공조해 1차 수색을 한 결과 아직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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