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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진원 행장 회복 늦어 직무대행 선출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 회복 늦어 직무대행 선출

등록 2015.01.15 14:09

수정 2015.01.15 15:45

손예술

  기자

건강 상의 이유로 출근을 하지 못하는 서진원 신한은행장을 대신해 신한은행 이사회가 직무대행을 뽑을 계획이다.

15일 서울 명동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신한금융그룹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한동우 그룹 회장은 “계약을 맺는 등 법률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여지를 줄이기 위해 이사회의장이 업무 대행직을 선출하는 방법을 오늘 오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신한은행에서는 수석부행장이 없기 때문에 선임 부행장이 업무를 대행할 가능성이 크다. 김영표 부행장이 신한저축은행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현재까지는 임영진 부행장이 대행 업무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신한은행 고위 관계자는 “쓸 수 있는 휴가 기간이 2주다. 2일에 출근하고 현재 13일간 출근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한 회장 말대로 법률적인 부분을 대행할 인물을 뽑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진원 은행장은 2일 시무식 때 열이 오르는 등 감기 기운을 호소하다 병원에 입원했다. 폐렴으로 알려졌으나 자세한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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