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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주상욱, “한태희는 또 다른 주상욱이었다” 종영소감

‘미녀의 탄생’ 주상욱, “한태희는 또 다른 주상욱이었다” 종영소감

등록 2015.01.11 19:49

홍미경

  기자

로코킹 주상욱이 ‘미녀의 탄생’ 마지막 회 대본과 함께 종영소감 전했다.

1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에서 괴짜 천재 한태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상욱이 마지막 회 대본 인증샷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주상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드디어 '미녀의 탄생' 마지막 회가 방송됩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마지막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에서 괴짜 천재 한태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상욱이 마지막 회 대본 인증샷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제공사진=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에서 괴짜 천재 한태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상욱이 마지막 회 대본 인증샷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제공


주상욱은 “'미녀의 탄생'의 한태희는 또 다른 주상욱이었던 것 같다. 괴짜 천재 한태희를 연기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고 그래서 이제 마지막이라는 것이 그 어떤 작품보다 아쉬움이 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상욱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열심히 달려온 이창민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함께 연기한 선, 후배 동료 배우 분들께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미녀의 탄생’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미녀의 탄생’이 즐거운 작품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미녀의 탄생’에서 주상욱은 뚱뚱한 아줌마 사금란(한재숙 분)을 미녀 사라(한예슬 분)로 변신시킨 미녀 메이커이자 괴짜 천재 한태희 역으로 열연했다. 주상욱은 다양한 표정과 몸을 사리지 않는 원맨쇼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코믹과 로맨스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주상욱표' 로코 연기로 그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로코킹 주상욱의 무한매력이 빛났던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은 11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후속으로는 장신영, 이태임, 남보라 등이 출연하는 '내마음 반짝반짝'이 17일 부터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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