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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주변 도로 균열···임시사용 취소될까?

제2롯데월드 주변 도로 균열···임시사용 취소될까?

등록 2015.01.08 17:00

수정 2015.01.08 17:06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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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과 점검결과따라 취하 여부 결정

제2롯데월드. 사진=뉴스웨이DB제2롯데월드. 사진=뉴스웨이DB


제2롯데월드 주변 도로 3곳에 균열과 침하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와 관련한 서울시의 반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서울시가 안전관리 체계가 보완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2롯데월드에 사고가 재발하면 임시 사용 승인 취소 등 강한 제재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어서다.

서울시는 6일 롯데월드·석촌호수 주변 도로에 대한 일상점검 결과 송파대로 외 2곳에서 도로침하 및 균열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점검결과 도로침하 및 균열이 발생한곳은 ▲송파대로 신천동 28 ▲석촌호수로 204 ▲삼학사로 136 등 총 3곳이다.

시는 균열과 침하 상태로 봐서 일반적으로 발상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제2롯데월드와의 연관성도 무시할 수 없어 발생 원인을 전문가와 도로관리청인 동부도로사업소, 송파구청에 면밀히 조사토록 했다.

시는 도로교통과의 점검 결과에 따라 제2롯데월드 임시사용 취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발견된 도로 침하·균열이 제2롯데월드 건물 안전과 관련해 문제가 있으면 임시사용을 취소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 상태로 봐서는 제2롯데월드와 관련된 문제인 것 같지는 않다”며 “도로교토오가에서 나온 점검 결과를 보고 취하 여부를 판단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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