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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인, 최정윤 훔쳐간 이상숙 알았다···극 긴장감 최고조

[청담동 스캔들] 유지인, 최정윤 훔쳐간 이상숙 알았다···극 긴장감 최고조

등록 2014.12.24 09:34

김아름

  기자

'청담동 스캔들'./사진=SBS'청담동 스캔들'./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유지인이 이상숙의 정체를 알아챘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극본 김지은, 연출 정효) 112회에서는 소정(이혜은 분)이 최세란(유지인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주나(서은채 분)를 돌보던 소정은 주나가 걱정되는 마음에 최세란을 찾아갔다. 최세란의 사무실에서 기다리던 소정은 떨어져 있는 사진 한 장을 보고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최세란이 등장했고 최세란은 “그 사진 누구인줄 아느냐”고 했다. 그러자 소정은 “안다. 우리 주방 아줌마다”라고 답했다.

최세란이 “우순정(이상숙 분)이 주방에서 일을 했느냐”고 묻자 소정은 “아니다 이름이 이도화였다. 그럼 닮은 사람인가? 그러기에 너무 똑같이 생겼다”며 의아해했고 놀란 최세란은 “우리 은현수(최정윤 분)을 훔쳐간 여자다”라고 말해 소정을 깜짝 놀래켰다.

방송 후반에는 최세란이 우순정을 찾아가 그의 멱살을 잡는 모습의 예고편이 방송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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