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 핵심의제 설정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지방분권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협회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선 6기 첫 ‘지방분권특별위원회’를 개최하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중점 추진 지방분권 핵심 의제를 설정됐다.

차기 회의는 내년 2월 세종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역언론, 시민단체, 각 시·도의 지방분권협의체와 연대해서 전국적 지방분권운동을 추진하고 풀뿌리 지방분권 역량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2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산하기구로 공식 출범된 해당 위원회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에 대한 역량 강화와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최문순 강원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유대운 의원, 박명재 의원 등이 속해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