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 목요일

  • 서울 20℃

  • 인천 19℃

  • 백령 16℃

  • 춘천 20℃

  • 강릉 24℃

  • 청주 21℃

  • 수원 20℃

  • 안동 22℃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1℃

  • 전주 21℃

  • 광주 22℃

  • 목포 20℃

  • 여수 22℃

  • 대구 23℃

  • 울산 21℃

  • 창원 23℃

  • 부산 20℃

  • 제주 19℃

가스공사, 예멘 LNG 사업 381억 배당수익 ‘대박’

가스공사, 예멘 LNG 사업 381억 배당수익 ‘대박’

등록 2014.12.11 15:06

조상은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005년 지분투자 한 예멘 LNG 사업에서 최초로 수천만 달러의 배당수익을 거둬들인다.

가스공사는 2014년도 예멘 LNG 사업과 관련 오는 16일 3464만달러(한화기준 약 381억원)의 배당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예멘 LNG 사업은 Total(프)이 최대주주로서 예멘 동부 해안(Bal Half)에 LNG 액화플랜트를 건설해 수도인 사나(Sana'a) 동쪽 180km에 위치한 Marib 광구(Block 18)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수출하는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이 사업에 총 8.8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9년 이후 매년 200만톤의 LNG를 도입하고 있다.

가스공사가 2012년부터 현재까지 동 사업의 운영 및 지분투자로 회수한 총누계액은 약 2만6700만달러로 총투자비(약 2만84000만달러) 대비 회수율은 94%에 달한다.

가스공사는 2015년 3월까지 투자비 전액을 회수하고, 사업종료 시점인 2034년까지 약 17억달러의 추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