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카투사 지원후 탈락하며 현역 입대···“언제나 대한민국 국적이었다”

(좌) 스윙스./사진=뉴스웨이DB

스윙스의 현역 입대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스윙스가 카투사에 지원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윙스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구만! 지금 차 타고 부모님 할아버지 인사 드리러 가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인사 못 드린분도 죄송해요. 진심으로 하루 하루가 10분 길이였던 것 같았어요. 지난 2주가”라며 “얼마전에 이상민 형님이 ‘SNL’에 나가서 한 말 듣고 오랜만에 감동했는데 언제나 지금이 제일 행복한거래요! 모두 행복!”이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카투사에 지원했지만 탈락해 현역 입대를 결정했다. 스윙스는 13일 당시 자신의 SNS에 “카투사 지원에서 탈락했다”며 “일반적인 육군 병사로 입소 한다. 참고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언제나 대한민국 국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스윙스는 25일 오후 서울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