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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현대중공업 주식 ‘3천억’ 매입...凡현대가 측면 지원

KCC, 현대중공업 주식 ‘3천억’ 매입...凡현대가 측면 지원

등록 2014.11.21 08:37

윤경현

  기자

KCC-현대중공업 지분율 6.25%, 475만2357주로 증가

범현대가인 KCC가 현대중공업 주식 3000억원을 매입했다. 이는 최근 현대중공업이 진행하고 있는 재무구조 개선에 범현대가의 측면 지원으로 풀이된다. 사진=현대중공업범현대가인 KCC가 현대중공업 주식 3000억원을 매입했다. 이는 최근 현대중공업이 진행하고 있는 재무구조 개선에 범현대가의 측면 지원으로 풀이된다. 사진=현대중공업



범현대가인 KCC가 현대중공업 주식 3000억원을 매입했다. 이는 최근 현대중공업이 진행하고 있는 재무구조 개선에 범현대가의 측면 지원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대중공업 243만9000주가량 금액으로는 3000억원에 매입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KCC의 자기자본 대비 5.89%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이번 매입으로 KCC의 현대중공업 지분율은 6.25%(475만2357주)로 증가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같은날 재무건전성 제고 차원에서 KCC 주식 80만3000주(7.63%)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했으며 처분금액은 4151억5100만원이다. 지난해 현대삼호중공업의 자기자본 대비 12.4%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19일에는 현대미포조선이 보유 중이던 포스코 주식 87만2000주를 팔아 2640억원을 현금화한 바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조선경기 불황과 천문학적인 영업적자로 재무 상태가 어려운 현대중공업그룹을 범현대가 차원에서 측면 지원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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