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4 기업서비스 연구개발사업’ 멘토기관 참여

KT 모바일 기반 서비스 기술 및 사업화멘토링 워크샵 사진=KT 제공

KT는 중소기업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 및 비즈니스모델로 개발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시행 중인 ‘2014년도 기업 서비스연구개발사업’의 ‘멘토기관’으로 참여해 기술 및 경영 전반에 해당하는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2014년도 기업 서비스연구개발사업’은 남다른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벤처기업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은 물론이고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와 사업확장을 위한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KT는 이번 ‘2014년도 기업 서비스연구개발사업’에 비즈니스사업화, SW 및 HW개발 분야의 국내 정상급 전문가 20여명과 함께 ‘멘토기관’으로 참여, 20일 개최되는 비즈니스사업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3개월에 걸친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KT가 이번 사업을 통해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 기획 ▲제품 개발 ▲비즈니스 사업화 ▲사후지원 및 타 사업과의 연계와 같은 4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의 상황과 사업 형태에 따른 맞춤형 멘토링과 워크숍형 컨설팅 방식으로 계획돼 있다.

박효일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사업담당 상무는 “웨어러블, IoT디바이스 등 IT업계의 최대 관심사들에 특화돼 있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조경제 안착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T는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과 연계한 성공사례들을 효과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