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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이동욱·신세경, 서로의 상처 보듬으며 ‘해피엔딩’ (종영)

‘아이언맨’ 이동욱·신세경, 서로의 상처 보듬으며 ‘해피엔딩’ (종영)

등록 2014.11.13 23:14

김아름

  기자

'아이언맨'./사진=KBS2'아이언맨'./사진=KBS2


‘아이언맨’ 이동욱과 신세경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사랑을 이루며 해피엔딩을 이뤘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최종회에서 주홍빈(이동욱 분)은 아픈 김태희(한은정 분)을 돌보기 위해 손세동(신세경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손세동은 “억울하다”는 말을 되뇌었지만 주홍빈은 차마 김태희를 두고 갈 수 없었던 주홍빈은 결국 손세동에게 눈물로 이별을 고했다.

김태희는 손세동을 만나고 싶다고 했지만 손세동은 이를 망설이다 결국 발길을 돌리지 못했다. 이후 김태희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들렸고 손세동은 뒤늦게 김태희에게 향했지만 쓰러지며 김태희의 임종을 끝내 지키지 못했다. 김태희는 주홍빈 곁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손세동은 김태희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자신에게 벌을 주기로 했고 주홍빈과 헤어지는 것이 가장 힘든일이라고 생각해 주홍빈에게 이별을 말했다.

이후 주홍빈은 김태희의 죽음을 자책하는 손세동에게 위로를 건넸다. 주홍빈은 낯선 이들을 통해 손세동에게 장미꽃을 건네며 “손세동 잘못이 아니다”라며 그녀를 위로했다.

주홍빈은 손세동에게 “나는 아버지 탓만 하고 너는 네 탓만 했어. 우리 중에 누굴 탓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태희 뿐인데, 태희는 그 누구 탓도 하지 않았어. 너희 부모님도 태희도 네가 네 탓을 하기를 바라지 않을거야. 어디가서 뭘 하고 살아도 좋아. 세동아 그렇지만 바드시 다시 만나자”라며 여지를 남겼다.

이후 두 사람은 승환(신승환 분)의 결혼식장에서 재회했다. 손세동은 결혼식장에서 이별했던 주홍빈과 재회했고 그를 애틋하게 쳐다봤다.

곧 손세동은 주홍빈에게 “안아줘”라고 말하며 그와 다시 달콤한 로맨스를 펼칠 것을 암시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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