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 연구원은 “3분기에는 명량, 해적, 군도 등 흥행작들이 상영되면서 CGV는 분기 최대 관객 수와 매출을 또 다시 경신했다”며 “CGV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6%, 35.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도 특별히 비용이 증가하지 않는다면 CJ CGV는 영업 레버리지 구간으로 접어들기 때문에 이익이 점증하게 될 것”이라며 “제작 및 배급 라인업을 내년으로 미뤘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다시 한번 최대 관객수를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내년에는 해외 자회사 및 4D플렉스의 실적도 가시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연간으로 중국 사업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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