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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시청률, 한자릿수대 극복 못하고 쓸쓸한 종영

‘내그녀’ 시청률, 한자릿수대 극복 못하고 쓸쓸한 종영

등록 2014.11.07 08:11

김아름

  기자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사진=SBS'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사진=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시청률이 한자릿수대 시청률에 머물며 쓸쓸하게 퇴장했다.

7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전국기준 시청률은 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9%보다 1.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1년만에 돌아온 윤세나(정수정 분)가 다시 이현욱(정지훈 분)을 떠나려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주홍(이초희 분)의 임신 소식을 듣고 잠시 서울로 온 세나는 현욱과 재회했지만 원래 있던 지방으로 돌아가려 했다.

같은 시각 세나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던 현욱은 라디오생방송 중 뒤늦게 세나가 떠났다는 주홍의 문자를 받고 당황했지만 방송사고를 각오하고 세나를 위한 메시지를 남겼고 결국 두 사람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터백’ 시청률은 13.9%로 1위를 지켰고 KBS2 ‘아이언맨’은 4.0%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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