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사장은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전순옥(새정치민주연합)의원이 경품에 참여한 개인정보를 실제로 결제를 하거나 보고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결제 받을 위치도 아니고 보고도 받지 않고 있다”며 “최근에서야 상황을 보고 받아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전 의원이 “개인정보를 수집해서 판매이익을 얻기 위한 하나의 미끼로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팔았지 않았느냐”고 되묻자 도 사장은 “대표로서 고객들에게 실망을 줘서 죄송하다"며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마케팅을 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도 사장은 “홈페이지 불법행동에 대해서는 지금 바로 중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효선 기자 mhs@
뉴스웨이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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