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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여왕 황정음, ‘끝없는 사랑’속 격이 다른 눈물연기 ‘역시’

눈물여왕 황정음, ‘끝없는 사랑’속 격이 다른 눈물연기 ‘역시’

등록 2014.10.12 12:00

홍미경

  기자

사진= SBS '끝없는 사랑' 방송캡처사진= SBS '끝없는 사랑' 방송캡처


배우 황정음이 SBS주말특별기획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제작 배선해/박희설)에서 격이 다른 눈물연기로 화제다.

인권변호사로서 활약하고 국민적 영웅이 된 것도 잠시, 황정음을 힘들게 하는 상황은 여전했다.

지난 5일 31회 방송에서도 그녀는 구치소에 있는 총리 아버지를 만나 독설을 퍼부었지만 마음 아파하며 오열했고 해바라기남 정경호의 가슴 따뜻한 고백을 받았지만 미안하다며 소리없이 눈물을 흘렸고, 엄마를 죽인 원수 심혜진에게는 미칠 자격도 없다며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황정음은 각각의 상황에 따라 격이 다른 눈물연기를 보여줌으로써 눈물연기의 새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한편 드라마는 점점 드러나는 진실과 속도감 있는 빠른 전개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반면 믿고 보는 배우 황정음이 눈물여왕답게 앞으로 또 얼마나 가슴 찡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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