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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공효진 재회, 그리고 결혼에 임신까지 ‘해피엔딩’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재회, 그리고 결혼에 임신까지 ‘해피엔딩’

등록 2014.09.11 23:05

김아름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사진=SBS 화면 캡쳐'괜찮아 사랑이야'./사진=SBS 화면 캡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공효진이 다시 만났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마지막회에서는 잠깐 이별했던 장재열(조인성 분)과 지해수(공효진 분)가 각자의 시간을 보낸 뒤 다시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장재열은 지해수의 인생을 위해 안식년 휴가를 떠나라고 권했고 그 기간 동안 두 사람은 한 번도 연락하지 않았다. 이후 지해수는 안식년 휴가를 마친 뒤 1년 뒤 한국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들어선 지해수의 예상과는 달리 조동민(성동일 분), 박수광(광수 분)은 그녀를 격하게 반기지 않았고 실망한 지해수는 장재열에게 따졌다. 이에 장재열은 “진짜 그리웠다. 지해수. 키스해도 돼?”라고 말했고 지해수는 “어서 해”라고 답한 뒤 격렬한 키스를 나눴다.

이어 1년 뒤 장재열과 지해수의 모습이 그려졌고 지해수는 화장실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 했고 임신이 된 것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지해수는 장재열에게 피임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을 따져 물으며 자리를 떠나는 장재열에게 “어디가. 나랑 얘기해야지. 여보야”라고 말하며 그를 따라갔다. 그들은 이미 결혼한 사이였다. 이후 장재열은 조동민 박수광에게 “나 아빠 된다”고 자랑하며 해피엔딩을 그렸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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