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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수술 도중 중환자실 이동···“경과 지켜봐야”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수술 도중 중환자실 이동···“경과 지켜봐야”

등록 2014.09.03 17:08

수정 2014.09.03 17:11

김아름

  기자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수술 도중 중환자실 이동. 사진=권리세 SNS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수술 도중 중환자실 이동. 사진=권리세 SNS


레이디스 코드가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가 사망한 가운데 중태에 빠진 권리세가 중환자실로 이동했다.

3일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권리세가 머리와 배 부위를 크게 다쳐 장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면서 “수술 도중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너무 많이 부은 상태여서 수술을 중단하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수술이 마무리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상태를 지켜보면서 수술을 재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레이디스 코드는 이날 새벽 1시경 대구에서 KBS1 ‘열린 음악회’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몇 차례 회전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권리세와 이소정은 중태에 빠져 수술을 받았다. 다른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비교적 가벼운 부상이지만 큰 충격에 빠진 상태다.

이에 경찰은 레이디스 코드가 탄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은 이날 수원에서 서울로 병원을 옮길 예정이며 은비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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