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김 회장은 서울시내 호텔에서 열린 ‘드림 소사이어티’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로서 생각하는 최선의 일정은 연내 통합을 마치고 내년에 전산까지 합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외환은행 5년 독립경영을 보장한 2.17 합의를 바꾸자는 건 환경이 너무 급속도로 바뀌기 때문”이라며 “통합에 대해 외환은행만 불안해하는 게 아니라 하나은행도 불안해하지만 당장 고통에도 미래를 위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 진정성을 알릴 수 있다면 직원 수천명과 공개토론이라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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