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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 뮤지컬 '그날들' 캐스팅···3년여 만에 무대 오른다

신다은, 뮤지컬 '그날들' 캐스팅···3년여 만에 무대 오른다

등록 2014.08.25 11:32

이이슬

  기자

신다은 / 사진 = 네오스 엔터테인먼트신다은 / 사진 = 네오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신다은이 뮤지컬 무대에 컴백한다.

25일 신다은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신다은이 고(故) 김광석의 노래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에 20년 전 실종된 ‘그녀’ 역으로 캐스팅 됐다”며 “‘정학’ 역에 유준상, 강태을, 이건명과 ‘무영’ 역에 지창욱, 오종혁, 김승대 등의 초호화 캐스트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 작품마다 탄탄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연기 호평을 받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신다은은 2004년 뮤지컬 `루나틱`을 시작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활동 중에도 꾸준히 무대에 서왔으며 이번 무대는 지난 2011년 연극 ‘행복’ 이후 3년여 만에 컴백하는 것.

이에 신다은은 "김광석 님의 노래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멋진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며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생각을 하면 설레임과 기대가 가득하다. 연습에 매진하여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뮤지컬 무대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제작-연출의 장유정, 편곡·음악감독 장소영을 필두로 초연보다 한 층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그날들’은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준비가 한창인 청와대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딸과 수행 경호원의 사라진 행방을 뒤쫓는 경호부장 ‘정학’ 앞에 20년 전 사라졌던 경호원 동기인 ‘무영’과 ‘그녀’의 흔적들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초연 멤버들의 대거 합류와 실력파 뉴 캐스트들의 캐스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4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10월 21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한편 신다은은 오는 9월 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상암특집극 ‘터닝포인트’에서 만년 재연배우 염동일(이종혁 분)의 여동생이자 매니저 염수정 역을 맡아 촬영 중에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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