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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300여명의 관객들 위해 트로트 완벽 열창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300여명의 관객들 위해 트로트 완벽 열창

등록 2014.08.12 10:30

홍미경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연출 이재상, 이은진/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정은지가 트로트 끝판왕을 선보이며 관객 300여명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및 유투브 직캠 영상 캡처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및 유투브 직캠 영상 캡처


12일 방송될 ‘트로트의 연인’ 16회에서는 정은지(최춘희 역)가 다사다난했던 수난 끝에 콘서트 무대에 서면서 완전한 트로트 여왕으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 이에 정은지는 3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혼신의 힘을 다한 열창으로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들을 순식간에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최춘희(정은지 분) 콘서트 장면은 일반인들을 관객으로 초대한 공개촬영으로 진행되었던 터. 관객 모집공고를 올리자마자 수백 명의 신청자들이 구름떼처럼 몰려 단 몇 분 만에 상황이 종료되면서 마지막까지 ‘트로트의 연인‘을 향한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도 각종 SNS 및 블로그 등을 통해 뜨거운 후기가 줄을 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촬영 당시 정은지는 촬영 곡 외에도 현장을 찾아준 관객들을 위해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너를 보낸 그 모습처럼’과 이재훈의 ‘사랑합니다’를 열창해 콘서트장을 후끈 달궜다고. 더불어 그녀는 바쁜 스케줄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분위기 띄우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콘서트장을 다녀온 사람들은 “정은지, 역시 가창력 폭발!, 감동의 무대였네요” “트로트 여왕으로 거듭난 정은지의 트로트 정말 맛깔났어요” “콘서트 또 안 여나요? 아쉽네요”라며 SNS를 통해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수인(박세영 분)에게 자수할 마지막 기회를 준 준현(지현우 분)이 수인이 범인이라는 녹취가 들어있는 녹취록을 경찰에 넘기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정은지의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질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마지막 방송은 12일 오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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