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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지호-최웅, 드디어 입맞춤···알콩달콩 로맨스 시작

‘참 좋은 시절’ 김지호-최웅, 드디어 입맞춤···알콩달콩 로맨스 시작

등록 2014.08.03 21:01

홍미경

  기자

사진= 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사진= 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연상연하 커플 김지호와 최웅이 입맞춤을 나누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연상연하커플 김지호, 최웅의 입맞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7회 방송 분에서 우진(최웅 분)과 동옥(김지호 분)은 공원에서 데이트를 했다. 우진은 동옥에게 스파클라에 불을 붙여서 내민다. 겁이 난 동옥이 고개를 젓자 우진은 ‘이자뿟어요? 누나는 씩씩하고 용감한 사람이잖아요’ 라면서 용기를 북돋아준다. 그 말에 동옥은 용기 내어 스파클라를 받아 든다. 우진은 동옥을 위해 스파클라로 하트를 그려주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동옥은 ‘진짜 예뻐요’ 라면서 감탄을 하고 있자 우진은 동옥을 바라모며 ‘사랑해요. 누나’ 라면서 고백을 했다. 이어 우진은 ‘안 놀란다고 약속해요’ 라는 말을 하면서 동옥에게 입맞춤을 했다. 그러자 동옥은 당혹스럽지만 그대로 눈을 뜬 채 얼어붙어 있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연상연하커플 동옥과 우진은 드디어 입맞춤을 하며 알콩달콩 로맨스를 시작하고 있다. 용기 내어 시작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시청자들까지 응원하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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