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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녀’ 조재윤, 필리핀 세부 보양식 정체에 '경악'

‘여행남녀’ 조재윤, 필리핀 세부 보양식 정체에 '경악'

등록 2014.08.01 13:31

송정아

  기자

사진 = MBC 제공사진 = MBC 제공


‘여행남녀’에서 조재윤이 마지막 여행지 필리핀 세부에서 각종 보양식을 찾아 나섰다.

MBC ‘여행남녀’에서 조재윤은 필리핀에서 마닐라 팔라완을 거쳐 마지막 여행지 세부에 도착했다. 조재윤은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여행에 지친 몸을 보양하기 위해 세부의 각종 보양식을 찾아 셀카 로드를 나섰다.

조재윤이 만나는 사람마다 붙들고 세부의 대표 보양식이 뭐냐 물어물어 알게 된 세부의 첫 번째 보양식은 스프 넘버 파이브이다. 이 음식은 필리핀에서도 쉽게 먹을 수 없는 고급 보양식으로 조재윤은 보양식의 멋진 이름에 반했다.

그러나 조재윤이 반한 극강의 보양식으로 불리는 스프 넘버 파이브는 정체불명이었다. 무슨 고기인지도 모른 채 한참 스프 맛에 빠져있던 조재윤은 뒤늦게 음식점 주인에게 보양식의 정체를 확인하고 당황했다는 후문.

이후 또 다른 보양식을 찾아 길거리를 전전하던 중 조재윤의 발길을 잡아끈 것은 필리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까먹던 삶은 달걀 ‘발롯’이었다. 궁금함에 가까이 다가간 조재윤은 기상천외한 보양식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발롯’은 부화 직전의 오리알을 삶은 것으로 조재윤은 필리핀의 보양 문화에 놀라워 했다.

한편, MBS ‘여행남녀’는 남자와 여자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과 마주하는 프로그램으로 조재윤과 정가은의 필리핀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4일 월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송정아 기자 jasong@

뉴스웨이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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