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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유병언, 술 안 마신다. 사체 훼손도 이해 안 가”

구원파 “유병언, 술 안 마신다. 사체 훼손도 이해 안 가”

등록 2014.07.22 08:35

수정 2014.11.13 14:49

안민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되자 구원파 측은 믿지 못하는 분위기다.

구원파 관계자는 22일 “유병언 전 회장을 보이는 사체가 발견됐다고 하는데 현재로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유병언 전 회장은 절대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사체가 발견될 당시 주변에는 소주와 막걸리 등 술병이 놓여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원파 측은 사체의 훼손 정도가 시간대비 너무 빠르게 진행 된 거 같다는 의구심을 제시하며 다시한 번 유병언 전 회장의 사체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구원파 관계자는 “시신이 발견된 시점이 6월 12일로 나오는데, 유병언 전 회장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신모 씨가 체포된 게 5월 25일”이라며 “이때까지는 유병언 전 회장이 적어도 살아있었다는 것인데 2주만에 시체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됐다는 점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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