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뚜껑녀 황보라, 하정우 ‘제수씨’ 김용건 ‘며느리’ 되나?

사진 = 왼쪽부터 하정우(페이스북), 황보라(미니홈피)

황보라(31)와 차현우(34)의 열애설이 밝혀지면서 배우 로열패밀리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황보라 차현우 두 사람의 소속사인 판타지오 관계자는 두 사람은 교회 모임에서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 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결혼은 시기상조라고 하지만 황보라-차현우 두 사람 모두 혼기가 꽉 찬 상태이니 만큼 결혼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황보라는 충무로 대세배우 하정우의 제수씨가 되는 것이고 탤런트 김용건의 며느리가 되는 셈이다.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어 새로운 배우 로열패밀리가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현우 황보라, 잘 어울려요” “차현우 황보라, 잘 되었으면 좋겠다” “차현우 황보라, 온 가족이 배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현우는 1997년 남성 듀오 예스브라운으로 데뷔한 이후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이며 드라마 ‘로드넘버원’ 영화 ‘퍼펙트게임’ ‘이웃사람’ 등에 출연했다.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드로 데뷔했다. 드라마 ‘맏이’ ‘로드 넘버원’ ‘앙큼한 돌싱녀’와 ‘왕뚜껑’ CF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영화 ‘네비게이션’을 통해 현재 관객과 만나고 있다.

송정아 기자 ja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