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보경, 첫 싱글 ‘Start Up’ 20일 전격 공개···파격 변신 ‘눈길’

사진=케미컬사운즈

가수 김보경이 첫 번째 싱글 'Start Up(스타트 업)'을 20일 전격 공개 했다.

김보경의 'Start Up(스타트 업)' 앨범 타이틀곡 ‘너와 나를 기억해’는 현편곡의 대가 권석홍과 심상원이 지휘하는 국내 최고의 현세션팀인 '융스트링'이 참여했다. 24인조 현악기의 따뜻하고 웅장함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곡이다.

아름다운 감성 멜로디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너와 나를 기억해'는 몇 년전 김보경과 같은 소속사에서 사이가 돈독했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에게 선물을 받은 곡으로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 전개와 이루마와 같은 'Mind Tailor' 팀 멤버인 2FACE의 세련된 편곡이 곡의 완성도를 극대화 시켰다.

타이틀곡 '너와 나를 기억해' 외에 김보경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그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밴드 멤버들과 직접 녹음과 프로듀싱까지 한 곡 ‘대한민국이다’가 수록됐다. ‘대한민국이다’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응원하는 곡으로,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는 물론, 경기를 응원하고 승리를 염원하는 국민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파워풀한 기타 리프와 드럼이 김보경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어우러져 정통 록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이 트랙은 향후 김보경이 록커로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트랙이다.

소속사 케미컬사운즈 측은 “음악적인 진화와 함께 보컬의 다양성과 깊이에 대한 고민으로 향후 변화하는 김보경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