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관 상무가 ‘슈퍼스타K’의 부진을 씻기 위한 노력을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는 ‘슈퍼스타K6’ 오찬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CJ E&M 신형관 상무는 “우리가 지난 시즌 끝나고 리뷰를 일찍 시작했다. ‘슈스케4’ 때는 포상휴가를 한 달 갔다와서 1월부터 시작했는데 올해는 예상하셨다시피 휴가가 없어서 지난해 12월부터 준비했다”며 웃었다.
또 그는 “방송 끝나고 나간 수많은 리뷰기사부터 시작해 여러 가지로 부진 이유를 분석하다 보니 대략 160가지 정도 되더라”고 웃으며 “새롭게 다 바꾸는 것부터 아예 안하는 것까지 검토하다 보니 ‘슈스케는 슈스케다’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슈스케’는 노래를 잘하는 노바디가 나와서 시청자가 뽑아 썸바디가 되는거다. 그런 단순한 틀을 알아차리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그 작업을 오래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슈퍼스타K6’의 이번 시즌 심사위원으로는 이승철과 윤종신이 물망에 올라 있는 가운데 현재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스타K6’는 오는 8월 22일 첫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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