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400만 돌파 기념 특별 영상 어떤 내용?

올 상반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저력을 선보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가 누적 관객 수 400만(누적관객 400만 184명 영진위 기준)을 돌파하며 지치지 않는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4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특별 영상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개봉 3주차임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3위를 지키며 식지 않는 열기를 과시 중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5월 황금연휴 기간 ‘역린’ ‘표적’ 등 한국 영화 기대작들의 연이은 개봉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2위를 유지하며 ‘어메이징’한 흥행력을 입증해 보였다. 이는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액션부터 유쾌함이 묻어나는 유머까지, 남녀노소 관객들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는 다양한 재미 요소들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매우 멋있고 재미있었음!!!! 스파이더맨보다 훨씬 더 재밌음 아 해리 너무 멋있어 ㅠㅠㅠ”(choi*****), “지금까지 본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최고~!! 유쾌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고뇌하는 젊은이인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앤드류 가필드가 제대로 살렸음. 아 그리고, 그날 그웬이 입은 옷.. 원작만화와 컬러까지 거의 비슷해서 깜놀.@@ 요런 깨알 같은 디테일까지 완벽함!”(salt***) 등의 댓글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꾸준한 인기에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400만 관객 돌파를 기념, 이번 시리즈 최고 인기 캐릭터인 그린 고블린(데인 드한)의 제작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그린 고블린의 수트와 비행선, 특수 분장의 제작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극 후반부, 스파이더맨과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통해 선보였던 수트와 비행선은 세심한 부분 하나하나 전부 수작업으로 제작돼 제작진의 정교함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그린 고블린의 압도적인 비주얼은 정교한 특수분장을 통해 탄생, 데인 드한의 세심한 표정까지 드러나 그의 악당 연기를 더욱 빛나게 만든다. 이렇듯 제작진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된 그린 고블린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최고의 인기 악당 캐릭터로 급부상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굳건한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