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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소녀가수 코니 탤벗, 국내 공연서 ‘노란 리본’ 달고 열창

英 소녀가수 코니 탤벗, 국내 공연서 ‘노란 리본’ 달고 열창

등록 2014.04.28 16:06

김재범

  기자

사진 출처 = 메이드림사진 출처 = 메이드림

영국 출신의 소녀 가수 코니 탤벗이 국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로 불거진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근 내한한 코니 탤벗은 2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자신의 공연에서 노란 드레스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가 손에 쥔 마이크에는 노란 리본이 달려 이번 참사에 애도의 뜻을 보냈다.

그는 앞서 이번 공연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침몰 참사에 기부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코니 탤벗은 이날 “‘Count on me’를 부르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노래 가사가 너무 가슴이 아파 부를 수 없다”면서 “‘Say Something’으로 대체했다”며 ‘세월호 참사’ 애도를 기렸다.

코니 탤벗은 2007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6세의 나이로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노래 신동이다. 특히 2008년 SBS ‘스타킹’에 출연해 ‘오버 더 레인보우’를 열창한 후 국내에 두터운 팬층을 모으기도 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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