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하루 동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전국 1302개 스크린에서 총 51만 60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6만 5446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2위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보다 스크린수에서 두 배 이상 차이가 나지만, 일일 관객 동원력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며 경쟁작들의 추격을 뿌리쳤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과 전기를 마음대로 다루는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적 일렉트로(제이미 폭스), 오스코프사의 CEO이자 피터 파커의 ‘절친’이며 악당 그린 고블린으로 변신한 해리 오스본(데인 드한) 그리고 코뿔소 DNA를 이식받은 라이노(폴 지아마티)의 대결을 그린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7만 1202명을 동원한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 3위는 4만 3945명을 끌어 모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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