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포토]코니탤벗, 세월호 침몰사고에 ‘기부’

영국 오디션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 출신의 소녀가수 코니 탤벗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국 오디션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 출신의 소녀가수 코니 탤벗 기자간담회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열렸다. 코니 탤벗은 지난 2007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6세의 나이로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노래 신동이다. 특히 지난 2008년 SBS '스타킹'에 출연해 '오버 더 레인보우'를 열창한 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코니 탤벗은 지난 4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슬픈 시기를 맞은 한국으로 떠난다. 콘서트 수익은 여객선 사고에 기부하겠다(I'm leaving for Korea tomorrow such a sad time to visit. Profits from the concerts will be given towards the ferry accident)"고 공연 수익금을 세월호 침몰사고에 기부 의사를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코니와 친구들의 행복한 콘서트′는 오는 27일 오후 3시, 7시 2회에 걸처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이수길 기자 leo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