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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의 내한’ 코니 탤벗 “변함없이 한국인들은 친절하다”

‘6년만의 내한’ 코니 탤벗 “변함없이 한국인들은 친절하다”

등록 2014.04.22 17:19

김아름

  기자

‘6년만의 내한’ 코니 탤벗 “변함없이 한국인들은 친절하다” 기사의 사진


코니 탤벗이 6년만에 내한해 공연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코니 탤벗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당주동의 모처에서 열린 ‘코니와 친구들의 행복한 콘서트’ 내한 공연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6년만에 내한한 코니 탤벗은 “6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한국인들은 모두 친절하고 반갑게 나를 맞아주셨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슬픈 시기지만 나의 공연을 보고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코니 탤벗의 어머니 샤론 탤벗은 “한국이라는 곳은 우리에게 특별한 곳이었다. 항상 환영해줬다”면서 “처음 여객선 침몰사건에 대해 들었을 때 공연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SNS를 보니 공연을 하는 것이 용기를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고 수익금 기부로 작은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니 탤벗은 만 6세의 어린 나이에 지난 2007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해 폴포츠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또 지난 2008년 내한해 SBS ‘스타킹’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다 코니 탤벗은 23일 경기도 오산문화예술회관 공연에 이어 오는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 공연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해외 빈곤국가 어린이 식수지원 캠페인 ‘Water 4 Child’를 후원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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