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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4안타, 타율 0.400로 올라···팀 승리 이끌어

이대호 4안타, 타율 0.400로 올라···팀 승리 이끌어

등록 2014.04.16 08:16

김선민

  기자

이대호 4안타. 사진=아프리카 TV이대호 4안타. 사진=아프리카 TV


이대호(소프트 뱅크)가 4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는 지난 15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 2루타만 3개를 치는 괴력을 발휘하며 4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 3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하고 결승타까지 쳤다. 이로써 이대호의 시즌 타율을 0.353에서 0.400(55타수 22안타)로 올라갔다.

이대호는 1회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때렸다. 이대호는 적시타로 이마미야 겐타가 홈으로 들어오며 1점을 챙겼다.

이대호는 3회말, 5회말, 7회말에서도 2루타를 쳤다. 이날 소프트 뱅크의 안타 11개 중 4개가 이대호의 작품이었다.

이대호가 4안타로 활약한 소프트뱅크는 4대1로 승리하며 오릭스와 함께 퍼시픽리그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이대호 4안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대호 4안타, 역시 빅보이” “이대호 4안타, 정말 멋져” “이대호 4안타, 정말 대단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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