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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녀' 윤해영, 터키 여행 중 눈물 흘린 이유는?

'여행남녀' 윤해영, 터키 여행 중 눈물 흘린 이유는?

등록 2014.04.14 11:00

문용성

  기자

'여행남녀' 윤해영, 터키 여행 중 눈물 흘린 이유는? 기사의 사진


배우 윤해영이 14일 방송되는 MBC '여행남녀'에서 배우 박상면과 함께 터키 여행을 하던 중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7일 첫방송된 '여행남녀'는 남녀 연예인이 각자 다른 콘셉트로 해외체험을 해보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박상면은 지난주 이스탄불 도보여행을 뒤로하고 짙푸른 지중해가 펼쳐진 페티예로 향해 다양한 지중해 요리를 섭렵하고, 윤해영은 신비로운 요정의 땅 카파도키아에서 현지인의 시선으로 터키를 보고, 느끼며, 경험하는 여정을 이어간다.

카파도키아의 마지막 날을 아쉬워하는 윤해영을 위해 직접 로즈밸리를 안내해주겠다며 한인 민박 사장님이 길을 나섰다.

작은 구멍들이 뚫려있는 기암들 사이를 걷다가 기독교를 인정하지 않는 로마의 탄압을 피해 카파도키아로 찾아든 기독교인들이 굴을 파고 만든 십자가 교회에 들렀다.
그곳에서 내려다 본 카파도키아의 풍경에 윤해영은 왠지 숙연해지는 기분까지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현지인들만이 아는 로즈밸리 비밀의 뷰포인트로 안내받은 윤해영. 온 세상이 장밋빛으로 물든 로즈밸리를 보며 그녀는 눈물을 보이고 만다.

이에 윤해영은 “카파도키아는 인간과 자연과 신이 주신 조화로움이 인상 깊었다. 그래서 로즈밸리의 석양을 보며 눈물이 났나보다.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카파도키아라는 도시 자체가 제 인생에서 하나의 추억으로 영원히 기억될 거 같다. 눈도 즐거운데 몸과 마음까지 잔뜩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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