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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LF쏘나타 “중형차 시장 판도 바꿀 것”...30년 사랑 받은 베스셀링카

현대차 LF쏘나타 “중형차 시장 판도 바꿀 것”...30년 사랑 받은 베스셀링카

등록 2014.03.24 13:43

수정 2014.03.24 17:30

윤경현

  기자

현대차 LF쏘나타. 사진=윤경현 기자 squashkh@현대차 LF쏘나타. 사진=윤경현 기자 squashkh@



“신형 쏘나타(LF쏘나타)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 효자 모델이자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 모델이며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형 쏘나타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 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신형 쏘나타 공식 출시 행사에서 김충호 현대차 사장이 말했다.

또한 김 사장은 “자동차를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점에서 현대차의 모든 역량을 담아 탄생한 ‘신형 쏘나타’가 고객 분들에게 보다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충호 사장은 신형 쏘나타에 대한 자신감으로 “국내 6만3000대, 해외 16만5000대 등 총 22만8000대”라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내년에는 국내 8만9000대, 해외 24만9000대 등 총 33만8000대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신형 쏘나타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프리미엄 중형 세단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11년 프로젝트명 ‘LF’로 개발에 착수, 3년여의 기간 동안 총 4500억원을 투입한 현대차의 야심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무엇보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현대제철의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차체 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운전자 및 탑승자 보호에 심혈을 귀울였다.

이뿐만 아니라 차체강성 강화를 통한 튼튼한 차체를 바탕으로 ‘신형 쏘나타’는 든든하고 안정감 있는 승차감과 정교한 핸들링, 탁월한 정숙성 등 주행과 관련된 모든 성능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7에어백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해 차량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기존 모델에 비해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형 쏘나타는 3가지 주력 라인업으로 운용된다. 먼저 주력모델인 가솔린 누우 2.0 CVV 수입차 경쟁을 위한 전략모델 가솔린 세타Ⅱ 2.4 GDi, 장애우를 위한 누우 2.0 LPi 등 총 3개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가격 또한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는 금액으로 책정했다. 2.0 CVVL 모델이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천860만원이다. 2.4 모델은 △스타일 2395만원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이다. (이상 자동변속기 기준)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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