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김종서, 2주연속 우승···눈물의 소감

불후의명곡 김종서.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제공

불후의명곡 김종서가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3.1절 특집, 대한민국을 노래하다’ 특집을 선보였다.

이날 특집에서 김종서는 영화 ‘겨울왕국’ 더빙판에서 안나역을 맡았던 뮤지컬배우 윤시영과 함께 가수 송창식의 ‘내라라 내겨례’와 서태진의 ‘발해를 꿈꾸며’를 불러 423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후 불후의명곡 김종서 인터뷰에서 “몇 년 동안 슬러프에 우울증을 겪었다”며 “그때마다 혼자 목소리를 녹음해 들으며 달랬다. 이게 그 보답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불후의명곡 김종서 2주연속 우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후의명곡 김종서, 대단하다”, “불후의명곡 김종서, 락커는 죽지않는구나”, “불후의명곡 김종서,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정용 기자 morbidgs@